[링글 공모전]제3회 링글 공모전 수상팀 참가 후기 [오무아무아팀]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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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링글 서비스 기획 공모전] 약 1년 만에 링글 공모전이 돌아왔습니다.

링글은 지난 3년간 임팩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링글의 실제 성장 고민이 담긴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 직장인을 비롯하여 링글에 애정을 갖고 있는 고객분들과 링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회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기획'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링글의 2023년 상반기 핵심 과제 중 두 가지 세부 주제를 소개합니다!


1️⃣ 주 1회 이상 꾸준히 수강하는 유저 증가를 위한 서비스 개선
2️⃣ 모바일에서의 신규 가입자분들을 위한 온보딩 강화

지난 공모전 수상팀의 준비 과정을 함께 돌아보며, 이번 공모전 참가를 위한 첫걸음을 떼어 보면 어떨까요? 🤗



첫 번째로 제3회 링글 서비스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무아무아(Oumuamua) 팀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상을 수상한 팀답게 그 이름도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경 : 안녕하세요, 오무아무아 팀의 오유경입니다. 팀 이름이 조금 어려우시죠? 2017년, 하와이의 과학자분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태양계를 통과하는 소행성을 처음 발견했다고 해요. 미 항공우주국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이 행성이 최초의 인터스텔라 천체임이 확인되었고 ‘오무아무아(Oumuamua)’로 불리게 되었고요. 하와이어로 ‘저 멀리에서 최초로 도착한 메신저'라는 뜻이죠. 재미있는 점은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연구진들이 ‘오무아무아’가 고등 생물인 외계인이 만든 우주선일지도 모른다는 논문을 발표했단 점이에요. 우리 태양계를 관찰하기 위해 외계인이 보낸 ‘관찰선’이라는 거죠.

저희 팀은 공모전 준비 기간 동안 오무아무아처럼 링글의 서비스 뒤편에서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사람들’이 되고자 했어요. 물론,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최초의 행성이라는 점도 멋졌고요! 😄


설명해 주신 덕분에 이제는 ‘오무아무아’의 존재를 잊을 수 없게 돼버렸네요. 팀원 분들의 각자의 소개도 부탁드려요!

유경 : 안녕하세요, 오유경입니다. 링글 인턴십 후, 학교에 복학하여 무사히 졸업을 하였습니다. 현재 취업 준비 중입니다.

다연 : 안녕하세요, 정다연입니다. 저는 IT 기업에서 UX 리서치/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채연 : 안녕하세요, 한채연입니다. 저도 유경님처럼 에듀테크 플랫폼에서 인턴십을 한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혜련: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네 분은 어떻게 링글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혜련 : 우선, 팀원 전체가 앱 기반의 교육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어요. 팀장인 유경님이 제일 먼저 링글 공모전을 발견하고, 링글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팀원들을 찾아 R&R에 맞게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무려, 유경님이 저희 팀의 막내인데 말이죠. ㅎㅎ 다연님은 이미 UX 분석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현직자였고, 당시 인턴십 중이던 채연님을 UI 디자이너로 섭외했죠. 다연님과 채연님이 유경님의 학교 선배인데요, 유경 님의 리더십과 실력에 대한 신뢰가 쌓여 있었던 거죠. 그리고 유경님이 교수인 저에게 ‘함께 공모전에 참가하자’고 권유한 점이 재미있었어요. 링글 공모전의 주제도 흥미로웠지만 ‘이런 권유를 하는 학생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저는 BM 전략 설계 부분을 도왔는데요, 모든 팀원이 각자 관심 있고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맡았던 점이 좋았습니다.


링글 공모전을 준비하며, 다른 공모전들과의 차이점을 느끼셨나요?

다연 : 링글이 이 서비스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만든 공모전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저녁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단계별로 가이드 웨비나를 운영하고, 참가팀들을 위한 여러 소통 창구를 만들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였거든요. 링글이 공모전을 개최하는 목적을 설명하며 ‘깊이 있게 고민하여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의 원인을 세분화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그 진정성이 저희에게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내내 저희끼리도 ‘우와, 이거 진짜다. 그동안의 공모전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수시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채연 : 많은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역시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팀원들과 감격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 과제 제출 마감 10분 전까지도 발표 자료와 피그마 와이어 프레임을 무한 수정했던 것도 강력하게 뇌리에 남아있네요.

다연 UX 측면뿐 아니라 BM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리고 사용자의 진짜 니즈가 담긴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수차례 온라인 미팅에서 괴로워만 하다가 ‘포커스 웨비나 시스템’을 구상한 후, 팀원들 모두가 ‘이거다!’ 외쳤던 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유경님은 특히, 공모전 이후 링글에서 인턴십도 경험하셨어요. 입사 전과 후, 링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유경 : 사용자의 입장에서 링글은 좋게 말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지만, 이를 조금 날카롭게 말하면 개선점이 많이 보였던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링글팀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생각보다 훨씬 거시적이고 가치 기반의 높은 이상을 바라본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는데요, 이 부분은 링글팀에 합류한 후 더 뚜렷해졌습니다. 팀원 분들이 생각하는 링글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인턴십 후에 링글에 대한 제 애정이 더 깊어졌을 정도니까요!


이번 공모전 역시, 3회와 마찬가지로 서비스 기획 분야로 진행됩니다. 혹시 또 도전해 볼 의향도 있으신가요?

유경 : 다연, 채연 주제가 달라진 만큼 원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야겠지만 그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 공모전은 기존 유저들을 위한 사용성 개선과 신규 유저의 유입 및 결제 유저로의 전환,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각 분야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분들이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니, 부담도 살짝 덜어졌을 것 같더라고요.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고(혹은 망설이고) 있을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무아무아 팀만의 꿀팁이 있다면 더욱 좋고요!

혜련 :  링글에서 준비한 가이드 웨비나는 꼭 참여하시고, 공모전 페이지의 자료는 물론 관련 링크들도 꼼꼼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링글에서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타깃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서비스 지표는 언제나 우리에게 유의미한 단서를 제공해 주니까요!

유경 : 친한 친구나 같은 소속인 분들과 팀 빌딩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문제 도출과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잡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가진 팀원들을 모집하고 R&R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작업 프로세스를 보다 원활히 가져갈 수 있었답니다.

채연 : 공모전 준비 기간이 긴 만큼, 매일 지치지 않게 스터디를 하고 솔루션을 내는 스케줄링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R&R 배분 외에 팀원 모두가 참여 가능한 미팅 일정을 일주일에 최소 2~3회 이상 잡고, 구체적인 솔루션이 나올 때마다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연 : 각자의 R&R과 전문 분야가 있더라도, 다른 팀원이 진행한 작업에 대해서는 모두가 함께 리뷰하고 의견을 더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각자 구체적인 역할이 다를 뿐,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 한 팀이니까요!

혜련 : 링글 공모전은 수상 여부를 떠나, 참여만으로도 현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전하셔서 각자 성장의 기회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모전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웨비나 및 상세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 이번 공모전의 2번째 가이드 웨비나는 2023년 3월 25일(토) 오전 10:00 - 12:0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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