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링글 고객경험팀 JY입니다.🍀 저는 링글에 입사 전까지 미국을 포함해 해외여행 조차 한번 나가본적 없었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링글에서 만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원들, 튜터들 그리고 영어 장벽을 무너뜨린 고객분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명의 링글러로서 600회가 넘는 링글 수업을 들었어요. 물론 아직 원어민 수준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지만 해외 출장을 가도 주눅들지 않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잘 썼던 방법을 많은 분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당연히 외국에 나가야지..'라고 생각한적이 있다면? 🤔
지금까지 영어를 주로 국내에서 배웠다면, 리딩이나 라이팅에 비해 스피킹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한국에서 학교에 다닌 사람이라면 수능이나 어학 점수를 위한 영어를 리딩/라이팅 중심으로 배웠기 때문에 사실, 영어 스피킹 연습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리곤 이렇게 생각했을 수 있어요.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는데, 당연한 거지’, ‘외국에 살아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영어 잘했을 텐데..’
하지만, 이건 큰 오해일 수도 있어요. 영어를 쓸 기회가 없다고 영어를 연습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영어를 쓸 기회가 있다면 그건 연습이 아니에요. 실전이죠. 내 영어가 평가되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은 그동안 내가 영어책을 보고, 문법을 공부하고, 말하기를 연습했던 영어가 나오는 거죠. 마치 골프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완벽한 샷 하나를 구사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세를 교정하고, 수없이 많은 스윙을 연습하는 것과 같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로 말할 그 순간을 위해 평소에 부단히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매일 10분이면 충분한 스피킹 연습 ✍️
그럼 어떻게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어도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을까요? 매일 10분만 투자해서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말하기 연습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딱 10분만, 하루를 쭉 돌아보며 누군가 나눴던 대화를 생각해 봅니다.
2.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에 남는 대화 딱 한가지만 골라봅니다.
3. 대화를 떠올리며, 만약 내가 영어로 그 대화를 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고 일기를 쓰듯이 가볍게 적어봅니다.
어렵지 않죠? 긴장감 넘치는 회의일 수도, 농담하며 즐겼던 스몰톡일 수도 있어요. 또는 대화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했던 말이거나 문자일 수도 있죠. 하루 10분만, 기억에 남는 대화 1가지를, 영어로 일기 쓰듯이 적어보는 겁니다.
영어가 필요한 매일의 상황을 미리 연습하기 🗣️
이 연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 혼자서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
- 내 상황에 맞는 영어 말하기를 준비할 수 있다.
- 미래에 실제로 마주할 상황을 미리 경험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하나는 분명히 같을 거예요. ‘영어가 필요한 상황에 내 생각과 의도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죠. 우리가 매일 완전히 다르게 살지 않듯이,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가장 쓰는 표현도 매일 쓰는 표현 중에 있을거예요. 그래서 매일의 대화 속 상황을 영어로 버릇처럼 연습하다보면 실제로 그 상황이 왔을 때 낯설게 느껴져 당황하기보다는 조금 더 익숙한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한 영어 문장이 정확히 맞는지 아닌지 연연하지 않는 거예요. 부담없이 매일 습관적으로 연습하는 게 더 중요해요. 시작이 어렵다면 영어 번역기와 문법을 체크해주는 서비스를 활용해도 괜찮아요. 루틴을 만들어서 그 상황에 익숙해지면 다음 스텝으로 언제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주말에 뭐하셨어요?" 마스터하기 👍
제가 연습했던 상황 하나를 소개해 볼게요. 회사에서 주말이 지난 점심 시간마다 동료들 사이에서 단골인 질문이 하나 있어요. “주말에 뭐하셨어요?” 너무나 평범한 질문이지만 반복되는 질문 중 하나죠? 대답도 꽤 비슷하고요. 아마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도 자주 답하는 질문이 될것 같았어요.
Q. “주말에 뭐하셨어요?”
A. 아, 좋은 질문인데 대답하기 어렵네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 늘 대답하기 어렵더라고요. 평소에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그래서 요즘은 한번 테니스나 스쿼시를 한번 배워보려고요. 그래도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새로울 것 같아서? 매일 유튜브만 보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상황을 떠올리고 아래와 같이 영작을 해봤어요.
Ah, good question, hard to answer. Even meeting new people, it was difficult to answer. Since I don't usually have any special hobbies... So these days, I'm thinking about learning tennis or squash. Still, I like to be active and think it will be new? I think it's better than just watching YouTube every day.
영작한 영어가 어색할 수도, 틀릴 수도 있어요. 그래도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한번 떠올리고, 영어로 준비해본 덕분에 다음에 영어로 똑같은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확률이 높일 수 있죠. 완벽하진 않지만,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분명히 더 익숙한 상황이 많아지고 그만큼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수 있을 거예요.
더 완벽한 영어를 위한 팁✨
이 방법과 함께 조금 더 완벽하게 영어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링글 Tip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 일주일 정도 연습한 짧은 문장들을 잘 모아둡니다.
- 링글 수업 교재 중, [자유주제] 교재를 선택하여 연습한 문장을 Ringle Docs에 올려둡니다.
- 튜터를 만나 그 상황과 내 의도를 설명하며 문장을 교정 받습니다.
- 교정 받은 문장은 별도의 문장 노트로 만들어 내가 부족했던 표현과 문장을 보완합니다.
지난 번에 연습했던 문장을 튜터에게 조금 더 원어민스럽게 말하고 이렇게 교정을 받았어요.
Ah, good question, hard to answer. Even meeting new people, it was difficult to answer. Since I don't usually have any special hobbies... So these days, I'm thinking about learning tennis or squash. Still, I like to move and think it will be new? I think it's better than just watching YouTube every day.
👉🏼 That is a very good yet hard question for me to answer and when I get that question from other people I don't really have much to say. Nowadays I am trying to learn how to play tennis and squash, which is basically just a more active and unpredictable sport. I prefer being active rather than sitting idly in front of a screen watching YouTube videos.
어떤가요? 다음에 누군가가 주말에 뭐했는지 영어로 물어본다면, 저는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제가 소개한 10분 스피킹 연습 방법으로 여러분들도 꾸준히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Personal growth is about progress, not perfection. - Hal El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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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링글 고객경험팀 JY입니다.🍀 저는 링글에 입사 전까지 미국을 포함해 해외여행 조차 한번 나가본적 없었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링글에서 만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원들, 튜터들 그리고 영어 장벽을 무너뜨린 고객분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명의 링글러로서 600회가 넘는 링글 수업을 들었어요. 물론 아직 원어민 수준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지만 해외 출장을 가도 주눅들지 않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잘 썼던 방법을 많은 분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당연히 외국에 나가야지..'라고 생각한적이 있다면? 🤔
지금까지 영어를 주로 국내에서 배웠다면, 리딩이나 라이팅에 비해 스피킹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한국에서 학교에 다닌 사람이라면 수능이나 어학 점수를 위한 영어를 리딩/라이팅 중심으로 배웠기 때문에 사실, 영어 스피킹 연습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리곤 이렇게 생각했을 수 있어요.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는데, 당연한 거지’, ‘외국에 살아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영어 잘했을 텐데..’
하지만, 이건 큰 오해일 수도 있어요. 영어를 쓸 기회가 없다고 영어를 연습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영어를 쓸 기회가 있다면 그건 연습이 아니에요. 실전이죠. 내 영어가 평가되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은 그동안 내가 영어책을 보고, 문법을 공부하고, 말하기를 연습했던 영어가 나오는 거죠. 마치 골프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완벽한 샷 하나를 구사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세를 교정하고, 수없이 많은 스윙을 연습하는 것과 같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로 말할 그 순간을 위해 평소에 부단히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매일 10분이면 충분한 스피킹 연습 ✍️
그럼 어떻게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어도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을까요? 매일 10분만 투자해서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말하기 연습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딱 10분만, 하루를 쭉 돌아보며 누군가 나눴던 대화를 생각해 봅니다.
2.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에 남는 대화 딱 한가지만 골라봅니다.
3. 대화를 떠올리며, 만약 내가 영어로 그 대화를 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고 일기를 쓰듯이 가볍게 적어봅니다.
어렵지 않죠? 긴장감 넘치는 회의일 수도, 농담하며 즐겼던 스몰톡일 수도 있어요. 또는 대화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했던 말이거나 문자일 수도 있죠. 하루 10분만, 기억에 남는 대화 1가지를, 영어로 일기 쓰듯이 적어보는 겁니다.
영어가 필요한 매일의 상황을 미리 연습하기 🗣️
이 연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하나는 분명히 같을 거예요. ‘영어가 필요한 상황에 내 생각과 의도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죠. 우리가 매일 완전히 다르게 살지 않듯이,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가장 쓰는 표현도 매일 쓰는 표현 중에 있을거예요. 그래서 매일의 대화 속 상황을 영어로 버릇처럼 연습하다보면 실제로 그 상황이 왔을 때 낯설게 느껴져 당황하기보다는 조금 더 익숙한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한 영어 문장이 정확히 맞는지 아닌지 연연하지 않는 거예요. 부담없이 매일 습관적으로 연습하는 게 더 중요해요. 시작이 어렵다면 영어 번역기와 문법을 체크해주는 서비스를 활용해도 괜찮아요. 루틴을 만들어서 그 상황에 익숙해지면 다음 스텝으로 언제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주말에 뭐하셨어요?" 마스터하기 👍
제가 연습했던 상황 하나를 소개해 볼게요. 회사에서 주말이 지난 점심 시간마다 동료들 사이에서 단골인 질문이 하나 있어요. “주말에 뭐하셨어요?” 너무나 평범한 질문이지만 반복되는 질문 중 하나죠? 대답도 꽤 비슷하고요. 아마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도 자주 답하는 질문이 될것 같았어요.
Q. “주말에 뭐하셨어요?”
A. 아, 좋은 질문인데 대답하기 어렵네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 늘 대답하기 어렵더라고요. 평소에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그래서 요즘은 한번 테니스나 스쿼시를 한번 배워보려고요. 그래도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새로울 것 같아서? 매일 유튜브만 보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상황을 떠올리고 아래와 같이 영작을 해봤어요.
Ah, good question, hard to answer. Even meeting new people, it was difficult to answer. Since I don't usually have any special hobbies... So these days, I'm thinking about learning tennis or squash. Still, I like to be active and think it will be new? I think it's better than just watching YouTube every day.
영작한 영어가 어색할 수도, 틀릴 수도 있어요. 그래도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한번 떠올리고, 영어로 준비해본 덕분에 다음에 영어로 똑같은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확률이 높일 수 있죠. 완벽하진 않지만,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분명히 더 익숙한 상황이 많아지고 그만큼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수 있을 거예요.
더 완벽한 영어를 위한 팁✨
이 방법과 함께 조금 더 완벽하게 영어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링글 Tip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지난 번에 연습했던 문장을 튜터에게 조금 더 원어민스럽게 말하고 이렇게 교정을 받았어요.
Ah, good question, hard to answer. Even meeting new people, it was difficult to answer. Since I don't usually have any special hobbies... So these days, I'm thinking about learning tennis or squash. Still, I like to move and think it will be new? I think it's better than just watching YouTube every day.
👉🏼 That is a very good yet hard question for me to answer and when I get that question from other people I don't really have much to say. Nowadays I am trying to learn how to play tennis and squash, which is basically just a more active and unpredictable sport. I prefer being active rather than sitting idly in front of a screen watching YouTube videos.
어떤가요? 다음에 누군가가 주말에 뭐했는지 영어로 물어본다면, 저는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제가 소개한 10분 스피킹 연습 방법으로 여러분들도 꾸준히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Personal growth is about progress, not perfection. - Hal El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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